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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씬한 안주] 무우 두부 스테이크

북극여왕 2020. 6. 15. 17:41

요 몇일 계속 외식을 하느라 안주를 만들지 못했네요.ㅠㅜ

주말이니까... 당연히 한잔 해야겠죠?

위가 작고 몸매를 걱정하지만 술을 포기할수 없는 내가 오늘 정한 안주는~~

바로 요거!!

[무우 두부 스테이크] 랍니다. (사실, '무우 두부 조림'에 가깝죠^^)

짭조름하고 속도 든든한데 칼로리는 적당한... 딱이죠?

 

 

 


그럼 만들어볼까요? 아시죠? 요.알.못인 저는 어려운건 못만든다구요~

쉽고 단순한데 맛은 그럭저럭 괜찮은... ㅎㅎ

 

 

두부와 무우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아무 간도 하지 않아요. 어차피 양념장에 조릴거니까요.

 

 

양념장 먼저 만들어볼게요~

아주 아주 기본적인 양념이예요. 간장 베이스에 각종 양념.

이번에는 양이 많지 않아서 간장 다섯스푼에 마늘, 설탕, 고춧가루, 후춧가루, 깨소금을 넣고

칼칼한 맛을 위해 청량고추를 조금 넣었어요~ 그럼 끝!! 

 

 

냄비에 무와 두부를 담고, 파를 적당히 넣어준 후, 양념장을 부어 주었어요.

아참!! 양념은 물을 적당히 섞어 주어야 짜지 않고 끓으면서 양념이 무와 두부에 스며들수 있어요.  

무와 두부가 거의 잠길 정도로 물을 넣어주여야 쫄지 않네요~~

처음에는 센 불로 끓이다가 한 소큼 끓으면 불을 줄여서 약한 불로 졸여 줍니다. 무가 물렁해질 때까지 졸이면 돼요^^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무우 두부 스테이크!!

맥주랑 간단히 한잔 했지요^^ 맛나 맛나~~

혼자 먹으려고 조금 만들었는데, 딸아이가 맛있다며 밥 반찬으로 쓱~~

뭐, 그래도 이만큼 먹으니 잠잘 때까지 배불렀어요. 후후.

오늘도 맛있는 [오늘의 날씬한 안주] 대성공!!

내일도 맛있는 안주로 다시 만나요~~